정책자금 공고문을 열어보면 직접대출, 대리대출, 보증, 거치기간… 용어부터 벽이죠. 사실 몇 개만 알면 공고가 술술 읽혀요. 처음 알아보는 사장님을 위해 핵심 용어만 골라 풀었어요.
직접대출 vs 대리대출
둘 다 빌리는 건 같은데 어디서 실행되느냐가 달라요.
- 직접대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같은 정책기관이 직접 빌려줘요. 창구가 단순한 대신 예산·한도가 정해져 있어요.
- 대리대출: 정책기관이 재원을 대고 은행이 창구가 되어 빌려줘요. 실제 대출·관리는 은행에서 진행돼요.
어느 쪽이든 정책 재원이라 금리가 낮은 게 공통점이에요.
보증이 뭔가요
담보가 부족하면 은행이 대출을 꺼리죠. 이때 지역신용보증재단(지역신보)이 "이 사업자, 우리가 보증할게요"라고 은행에 보증서를 써주면 대출이 나와요.
- 보증은 돈을 주는 게 아니라 신용을 보태주는 것
- 보증을 받으려면 별도 심사가 있고, 보증료가 붙어요
-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특히 유용해요
금리·상환 용어
- 고정금리 / 변동금리: 고정은 만기까지 금리가 그대로, 변동은 시장에 따라 바뀌어요
- 거치기간: 원금은 안 갚고 이자만 내는 기간. 이후 원금 상환이 시작돼요
- 상환기간(만기): 원금을 다 갚기까지의 전체 기간
- 한도: 빌릴 수 있는 최대 금액 (업력·매출·자금 종류에 따라 달라요)
예를 들어 "거치 2년 / 상환 3년"이면, 2년은 이자만 내고 그 뒤 3년에 걸쳐 원금을 갚는다는 뜻이에요.
공고문 읽는 순서
- 대상 — 우리 업종·업력·규모가 자격에 맞나
- 한도·금리 — 얼마를, 몇 %로
- 거치·상환 — 언제부터 원금을 갚나
- 신청 방법·기간 — 어디서, 언제까지
전체 정책자금 구조(융자·보증·지원금)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총정리 편에서 함께 보면 이해가 빨라요.
꼭 기억하세요
- 직접대출(정책기관) vs 대리대출(은행 경유) — 창구만 다름
- 보증 = 담보 대신 신용을 보태주는 것(보증료 있음)
- 거치기간 = 이자만 내는 기간, 이후 원금 상환 시작
- 구체적인 금리·한도·거치·상환 조건은 매년, 공고마다 달라지니 공식 창구에서 확인하세요.
자금 계획엔 인건비도 함께
대출 상환 계획을 세울 땐 매달 나가는 인건비도 같이 봐야 빠듯해지지 않아요. flobi가 만든 월급체크로 직원 급여·정산을 관리하고, 우리 가게 인건비를 급여 계산기로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