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인상 뉴스가 나올 때마다 인건비 걱정이 커지죠. 그런데 4대보험료만큼은 작은 사업장일수록 나라가 크게 보태주는 제도가 이미 있어요. 바로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입니다. 알바·직원의 보험 가입 부담 때문에 망설였던 사장님이라면 이것부터 확인해보세요.
두루누리가 뭔가요
소규모 사업장의 국민연금·고용보험 보험료를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예요. 핵심은 이거예요.
- 지원 대상 보험: 국민연금 + 고용보험 (건강보험·산재보험은 대상 아님)
- 지원 수준: 신규 가입 근로자 기준 사업주 부담분과 근로자 부담분 각각 최대 80%
- 지원 기간: 근로자별로 최대 36개월
즉 사장님 주머니에서 나가는 보험료도, 직원 월급에서 떼는 보험료도 함께 줄어요.
우리 매장이 대상인가요 (2026년 기준)
- 근로자 수 10인 미만 사업장
- 월평균 보수 270만원 미만인 근로자를 고용
- 지원 제외 요건(근로자의 재산·종합소득 기준 등)에 해당하지 않을 것
시급 알바 대부분이 월 보수 270만원 미만이라, 동네 카페·편의점·식당의 알바 고용이 딱 전형적인 대상이에요. 소득·재산 기준 같은 세부 요건은 매년 달라질 수 있으니 신청 전 두루누리 공식 사이트(insurancesupport.or.kr)나 공단 지사에서 확인하세요. 지역에 따라 지자체가 남은 자부담분을 추가로 지원하는 곳도 있어요(시·군·구 공고 확인).
신청은 어렵지 않아요
- 직원의 4대보험 취득신고를 하면서
- 4대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4insure.or.kr) 온라인 또는 국민연금공단·근로복지공단 지사에 두루누리 지원 신청
- 승인되면 매달 보험료 고지에 지원액이 반영돼요
이미 고용 중인 직원도 요건이 맞으면 신청할 수 있으니, "예전에 안 됐던 것 같은데"라고 넘기지 말고 다시 확인해볼 가치가 있어요.
사장님과 직원, 둘 다 좋아지는 지점
- 사장님: 보험료 부담이 최대 80% 줄고, 지급 인건비·보험료는 비용처리로 세금도 줄어요. 4대보험을 갖춘 매장은 구인 공고에서도 경쟁력이 있어요.
- 직원(알바): 고용보험 이력이 쌓여 나중에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고, 국민연금 가입기간도 쌓여요. 본인 부담분까지 지원되니 실수령 감소도 적어요.
직원 입장에서 4대보험이 왜 손해가 아닌지는 알바 4대보험이 돌려주는 것 편에 정리해뒀어요 — 직원에게 보여주기에도 좋은 글이에요.
내용은 2026년 7월 기준이고, 지원율·요건은 변동될 수 있어요.